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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부트캠프 학습일지 69일차

학습 내용

  • 최종 프로젝트 워크샵

프로젝트 소개를 듣기 전 나의 생각

이제 최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아직 프로젝트 주제와 팀원이 정해지지 않았다. 약 3개월간 수업시간에 배웠던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장이 시작된 것이다. AI 코딩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을 수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내가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부트캠프에서 배워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코딩 에이전트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쓸만한 모델은 사실 Paywall에 가로막혀 있다. Codex나 Claude Code를 사용하려면 토큰을 구매해야 한다. 경제적 부담이 되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OpenRouter에서 제공하는 무료 모델을 사용하려고 한다. 코딩 에이전트는 Cline을 사용하려고 한다. 실험해봤는데 성능 상의 한계는 있는 것 같다. 이 코딩 에이전트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다.

공공

계획표 상으로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어서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구체적인 내용은 팀이 정해지고 멘토링을 통해서 정해야 하는데, 실제로 프로젝트를 하는 사람들은 교육생들이기 때문에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AI 코딩 에이전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할 것 같았고,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개발방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았다.

금융

금융 도메인에서 해커톤을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버거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금융 도메인에서는 투자조언을 넘어서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투자조언조차 엄밀히 말하면 온갖 규제에 가로막혀서 혁신적이라고 할만한 것을 내놓기도 어렵다. 사실 당연하다. 다른 사람의 돈을 다루기 때문이다.

리테일

개인적으로는 제일 눈이 갔다. 무인 편의점을 사용하면서 아쉽다고 느꼈던 점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Lidar 센서를 제어하기 위해 SDK를 다룬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적어도 금융 도메인 보다는 어떻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그림이 그려졌다.

프로젝트 계획서 발표 내용 및 느낀 점

주제가 쉬워보이지는 않았다. AI 코딩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백엔드에 익숙하지만 프론트엔드도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능하다면 프론트엔드를 맡아서 해보려고 한다. 프론트엔드 코드에서 AI가 작성한 코드를 보고 싶지 않은 것도 있다. 결국 코드라는 것은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작성해야 하는 것은데, 인공지능에 의한 인공지능을 위한 코드를 유지보수하는 것은 코드의 존재의의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공공

AIDD (AI Driven Development) 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바이브 코딩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흥미롭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피하고 싶었다. 만약 프론티어 모델을 구독해서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시도해봤을 것 같다. 한편으로는 단순히 인공지능 채팅창을 열어놓고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는 것보다, 내가 스스로 고민하면서 더 좋은 소프트웨어 설계방식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싶었다.

AIDD를 할 때 구체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주는지 질문을 했다. AI가 생성한 코드로는 협업하기 쉽지 않았고, 멘토님이 적절하게 통제를 해준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답변을 들어보니 그런 계획은 없는 것 같았다.

금융

쉽지 않은 주제이다. AI 에이전트를 사용해서 금융생활코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 도메인에서 해커톤을 하면서 한계를 느꼈던 것 같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금융 도메인에서 흥미로운 서비스를 만들기가 어려워보였다. 결국 사용자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인데, 이것은 좋은 서비스가 없어서 발생하는 문제라기 보다는 개인의 습관 때문이기 때문이다. 금융생활코치라는 것도 일정 수준 이상 넘어가면 투자조언이 될 수 있는데, 그 때부터는 온갖 규제를 받기 때문에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리테일

무인매장 서비스를 만든다. 도난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Lidar 센서를 사용해서 감시 카메라 시스템을 만든다고 한다. 전기전자공학부 출신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다른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SDK를 활용한다는 점에 관심이 갔다. 그래서 리테일을 1지망으로 지원했는데, 인기가 가장 많아보인다. 다른 사람들도 비슷하게 느꼈던 것 같다. 아마 조정이 될텐데, 다른 도메인에서 최종 프로젝트를 진행하더라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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